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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동향] 영진위, 제작지원 선정

영화진흥위원회(유길촌)는 올해 상반기 극영화 제작지원 대상작으로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태흥영화사) 등 7편을 선정했다.예술영화부문에서는 '취화선'을 비롯해 박찬욱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청년필름)과 조명남 감독의 '미스터 레이디'(인디컴)가, 저예산영화부문에서는 '소풍'(원필름ㆍ감독 김범유), '오세암'(마고이십일ㆍ감독 성백엽), '우렁각시'(인츠닷컴ㆍ감독 남기웅), '썬데이 서울'(드림써치ㆍ감독 오명훈)이 뽑혔다. 선정작은 편당 예술영화 4억원, 저예산영화 2억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한편 영진위는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종합촬영소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연기캠프를 개최한다. 영화 및 방송을 위한 연기훈련뿐 아니라 자기표현 능력을 길러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서울종합촬영소 견학 순서도 마련된다. 참가 희망자는 14∼20일 서울종합촬영소 영상기획팀으로 신청하거나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www.kofic.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031)579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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