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496만2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6만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인원은 올해 2월 20만1천명을 저점으로 일정 부분 등락을 거듭하면서 증가세를 이어왔다.그러나 증가 추세는 7개월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5월에 26만5천명을 기록한 이후 6월 36만명, 7월 36만7천명, 8월 43만2천명, 9월 46만3천명, 10월 47만6천명, 11월 58만8천명 등으로 6개월 연속 증가 폭을 이어왔다.
12월에는 50만명대 수준의 증가폭은 이어갔으나 상승세는 다소 꺾였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8.5%로 작년 같은 달의 7.5%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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