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경제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83개교, 3,02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개인부문에서 222명, 단체부문 47개교, 지도교사 부문에서 47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개인 부문에서는 화성고 2학년 이현준 학생이 대상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고 단체 부문에서는 지난 대회에 이어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가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방문규 기재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질 높은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국민의 성숙한 경제 의식이 중요하다”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경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과 방문규 2차관, 김주훈 KDI 경제정보센터 소장, 이지순 한국경제학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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