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핸콕(사진·56) 씨가 AIG가 신임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했다.
3일 AIG는 핸콕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AIG 이사회의 이사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전임자였던 로버트 벤모시 사장은 AIG의 고문을 맡는다.
핸콕 사장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정치, 철학, 경제 분야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0년 AIG에 입사한 이후 금융, 리스크, 투자 부문 부사장직을 지냈으며, 화재-특종보험 부문 총괄 사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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