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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 2015 나눔캠페인'에 10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성금은 여성 가장 자립·취업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여성 가장들에게 취업 교육·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들의 자립을 지원해준다.
서경배(사진)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신뢰와 책임을 신조로 여기던 창업자의 뜻을 이어받아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더 많은 여성이 더 행복하고 당당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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