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올해 2·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CJ E&M은 13일 전날보다 5.06%(4,300원) 오른 8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CJ E&M은 지난 6일 이후 매 거래일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올해 2·4분기 실적 향상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CJ E&M은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해 178억2,4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 늘어난 2,991억9,50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해 125억6,3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높여 잡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12일 CJ E&M에 대해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