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 환경보호청(EPA)이 최근 가스 건조기 6종과 전기건조기 8종 등 연내 출시할 건조기 신제품 14종에 '에너지스타' 인증을 부여했다고 29일 밝혔다. EPA는 지난 1995년부터 연방정부 기준보다 연간 전력 소비량이 20~30% 적은 가전제품에 인증을 부여해왔다. 2015년형 제품부터는 가정용 의류건조기도 에너지스타 인증 범위에 포함시켰으며 에너지 기준도 강화했다. 특히 가스건조기 제품군에서는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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