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내년까지 정규직 3,700여명을 신규채용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은 올해 하반기 공채만 1,65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농협중앙회·경제지주 계열사 220여명과 NH농협은행(350명) 포함한 농협금융지주 450여명, 지역 농·축협 980여명 등 1,650명을 채용한다. 내년에도 분야별로 2,20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농협은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잡힌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출신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기 필요 인력을 대거 보강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학력·연령·전공 등에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도입해 필기시험과 면접 등 다양한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용관련 내용은 다음 달 14일, 지역 농·축협은 10월 중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올라오는 채용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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