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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3D SPI 시장확대로 하반기 영업익 80% 성장"

고영이 3차원 납도포 검사장비(3D SPI) 시장확대로 하반기에 80%가 넘는 영업이익률 성장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증권은 29일 “3D 측정장비 부문에서 난제였던 그림자 문제를 해결해 2년 만에 세계 시장을 석권했다”며 “3D SPI 장비 시장 확대만으로도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68%, 84%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고영의 고성장의 요인으로 ▦하반기 3D SPI 수요 증가 ▦업체들의 공정 효율화를 위한 검사장비 설비투자 증가를 들었다. 박윤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EMS(전자회사의 아웃소싱을 받아 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서비스) 업체 내 3D SPI 보급률은 5~10%에 불과해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글로벌 경기둔화로 생산성 개선 투자 필요성이 높아진 점 등도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신제품 개발을 통한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 1월 출시된 3D SBI장비, 올해 개발 예정인 3차원 웨이퍼 범프 검사장비, 3D AOI(부품 장착 후 불량 검사장비)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 및 신규 매출 가시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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