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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서경 마케팅 대상] 신시자개척 최우수상 - 두산

재래시장과 차별화 주력 지난 99년 동대문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등장한 두타는 이제 하루 평균 10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쇼핑 명소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까지 9개 층으로 구성된 두타에는 다양한 패션 제품을 취급하는 매장 1,800여 곳이 영업을 하고 있다. 넓은 쇼핑 동선과 여성전용 휴게실, 탈의실, 전문 식당가 두타비타 등 편의시설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야외 광장이 고객들의 쇼핑을 더욱 즐겁게 한다. 두타가 동대문을 대표하는 쇼핑타운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주변 재래시장과 차별화한 마케팅 전략 덕분이다. 두타는 투명경영을 위해 청탁불허, 금품수수 불허, 이면 계약 불허 등 '3不원칙'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상인들의 입ㆍ퇴점시 발생하던 잡음을 없애고 경고제와 벌점제를 제도화해 우수 상인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상인들에게 서비스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친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제품의 질과 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 매장을 선발하는 베스트 매장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엔 두타 입점주와 판매사원 3,300명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친절 교육을 시작하기도 했다. 고객의 입장에서 두타를 돌아보기 위해 모니터 요원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로부터 정기적으로 브리핑 받은 내용은 매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 층인 N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두타 벤처 디자이너 공모전, 두타 모델 선발대회, 두타 스타 선발대회 등 젊은이들이 두타를 중심으로 동질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뿐 아니라 유행에 민감하고 차별화한 디자인을 원하는 젊은 고객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참신하고 실험 정신이 가득한 신인 디자이너 발굴에도 앞장 서고 있다. 두타는 젊고 우수한 디자이너를 유치해 유행을 앞서가는 신선한 의류를 선보이는 한편 차별화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쇼핑 공간,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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