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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퍼시픽 추격매수 자제를"
입력2004-08-31 18:43:33
수정
2004.08.31 18:43:33
골프장 건설 성공 여부 명확하지 않아
에머슨퍼시픽이 남해에 골프장을 짓는다는 소식으로 600원대까지 급락했던 주가가 두 달여 만에 1,600원을 넘어섰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하지만 남해 골프장의 성공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만큼 추격매수를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31일 주식시장에서 에머슨퍼시픽은 골프장 개발로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가 몰리면서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한 1,65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50억원을 밑돌던 시가총액도 두 달 만에 139억원으로 급증했다.
이 회사 이용래 경영기획부장은 “골프장 건설을 위한 자금조달 계획을 진행 중”이라며 “콘도는 골프 부킹과 연결돼 있어 성공적으로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누리증권은 이에 대해 “에머슨퍼시픽은 골프장기업으로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콘도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기업가치가 한 단계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에선 그러나 “남해골프장 개발의 성공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성급한 투자의견 제시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한편 에머슨퍼시픽은 지난 7월22일 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전환가격은 1,350원으로 현재 주가보다 20% 이상 높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에 21억원 매출에 1억2,200만원의 흑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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