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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올림픽 입상자 지원 체육올림픽 수준으로 격상

이상룡(李相龍) 노동부 장관은 2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1인 2자격 갖기」 조찬간담회에서 『21세기는 지식기반 정보화사회임에도 기능올림픽 입상자에 대한 국가 지원이 체육올림픽과 비교해 현격히 차이가 난다』면서 『기능인력 육성을 위해 기능올림픽 입상자 지원 수준을 체육올림픽 수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말했다.금메달 수상자의 경우 기능올림픽은 일시금으로 1,200만원을 받고 매년 160만원을 받는 반면, 체육올림픽은 매달 60만원씩 연간 720만원을 받는다. 기능올림픽은 한번 이상 참가하기 힘든 반면 체육올림픽은 여러번 참가할 수 있는데다 올림픽 이외에도 다른 국제대회에 참석해 연금액수를 누진시킬 수 있다. 노동부는 25일 차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능올림픽 지원 방안을 보고한데 이어 오는 30일 국무회의에도 보고해 시행할 방침이다. 정재홍기자JJ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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