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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 이호철씨
입력2005-02-25 18:35:43
수정
2005.02.25 18:35:43
청와대는 25일 공석인 혁신관리실 제도개선비서관에 이호철(47) 전 대통령 민정비서관을 임명했다.
청와대 386참모의 맏형 격인 이 비서관은 지난해 4월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민정비서관직을 사퇴한 지 10개월 만에 청와대로 복귀하게 됐다.
김만수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 비서관의 임명배경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받아 정책으로 만들고 이를 다시 제도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을 참여정부의 역점과제로 삼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또 신설된 경제보좌관실 국민경제비서관에 정태인 동북아시대위원회 비서관을, 동북아시대위 비서관에는 이정호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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