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한익희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52% 확대됐다”면서 “영업수익이 확대된 것은 전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강력한 기저 효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하반기 영업도 주 5일 수업제와 추석 연휴 등으로 인해 양호한 예약률을 보이는 등 긍정적일 것”이라면서 “4분기에는 연중 지속되고 있는 일본발 기저 효과에 더해 지난해 태국 홍수사태로 인한 태국발 기저효과도 가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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