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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마케팅 식품업도 “바람”
입력1997-08-21 00:00:00
수정
1997.08.21 00:00:00
추석을 4주정도 앞두고 식품업계에 인터넷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제당·삼양사·미원·농심 등 식품업체들은 자사 인터넷홈페이지에 추석 선물용제품의 특징 및 가격정보와 주문·배달 등에 관한 갖가지 상품판매 정보를 게재하고 있다.
제일제당은 홈페이지(http//www.cheiljedang.com)에 「추석선물세트」 코너를 개설, 참기름·참치 등 선물세트를 주문하면 직접 배달해 주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인터넷 시범판매의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 설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주문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삼양사도 인터넷 쇼핑몰(http//www.samyang.co.kr.)을 개설해 설탕·밀가루·식용유·커피 등을 주문하면 7일이내에 해당 소비자에게 배달해 주고 있다.
삼양사는 앞으로 전자결제와 통신보안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소비자가 24시간이내에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배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미원은 홈페이지(http//www.mw.co.kr.)에 청정원 브랜드의 각종 식품을 소개하고, 커피 맛있게 마시는 요령을 담은 커피교실·요리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농심도 그룹홈페이지(http//www.ndsweb.nongshim.co.kr.)를 통해 자사제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심자체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판촉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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