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지난 2월말 창원공장에 11.5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를 완료했고 최근 전력생산 및 공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GM은 창원공장 내 15만5,000㎡ 넓이의 건물지붕 및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만들었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지붕 및 주차장을 태양광 발전장소로 이용한 게 특징이라고 한국GM은 설명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은 연간 1만4,000MWh를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약 4,600여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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