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을 의류 신상품과 겨울 의류, 가구, 리빙, 아웃도어, 혼수, 취미 등 전 품목이 대상으로 10~3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5% 상품권’ 행사를 통해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등 구매금액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여기에 ‘우리 가족 명랑 운동회’를 테마로 12일 4인5각 릴레이와 대형 공 굴리기 등 ‘미니 가을 운동회’를, 20일에는 가족이 함께 영화 관람과 염색 공예, 캐리커처, 장난감 조립 등을 즐기는 ‘가을 몰링캠프’도 실시한다.
아이파크백화점은 고단가 겨울 의류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는 데 따라 세일 참여 브랜드와 물량을 늘려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파크백화점 측 관계자는 “가을 세일을 다른 백화점에 비해 나흘 먼저 시작한다”며 “9월 들어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좋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