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미 연구원은 “컴투스는 4분기 카카오톡과 라인을 통해 각각 ‘컴투스 홈런왕 for kakao’, ‘LINE 홈런 배틀 버스트’를 출시했다”며 “‘컴투스 홈런왕’은 12월 초 출시 후 급격하게 랭킹이 상승해 현재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기준 4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홈런 배틀 버스트’도 초반 다소 부진했으나 최근 일본 구글플레이 19위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편, 주력 타이틀인 ‘타이니팜’과 ‘말랑말
랑목장 for kakao’은 피크대비 랭킹이 소폭 하락했으나 안정적인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컴투스는 4분기 자체 개발 게임 2종을 포함, 총 4종의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며 “당초 골프, 피싱 등 스포츠, RPG SNG 등 자체 개발 게임을 4분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카카오톡 등 신규 플랫폼 대응 강화로 이러한 신작 출시는 2013년 1분기로 이연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013년 1분기에는 신작 출시가 큰 폭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컴투스는 2013년 연간 40종이상의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어 2012년 대비 신작 라인업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2013년 자체 개발 게임을 30종이상 출시할 예정이며 이중 절반이상을 카카오톡을 통해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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