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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회생방안 추진키로
입력2003-09-14 00:00:00
수정
2003.09.14 00:00:00
`진로살리기 국민운동`(대표 최학래 전 한겨계신문사장)은 국민주 공모와 진로재팬 매각 등을 통해 총 1조9,900억원의 재원을 확보, 회생을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진로살리기 국민운동은
▲진로재팬 매각 6,000억원
▲석수사업 매각 600억원
▲자구부동산 처분 500억원
▲진로발렌타인스 지분 매각 900억원
▲채권단 대환 4,500억원
▲트럭터미널 매각 1,300억원
▲보유 현금 600억원
▲추후 현금 보유 예상액 3,000억원
▲국민주 공모 2500억원 등을 통해 총 1조9,9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국민운동은 진로의 국민기업화를 위해 국내 투자자와 국민주 공모를 통한 기업자본 모금, 감독이사회 구성을 통한 기업지배구조 개선, 기업이익의 20% 사회 환원을 통한 국민기업화 방안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국민운동은 이미 확보한 5,000억원의 국내 투자의향서와 함께 국민주 공모를 추진하는 한편 감독이사회 구성을 위한 법적 검토작업을 진행중이다. 국민운동은 또 기업이익 20%에 대한 사용처에 대해서는 복지법인 설립을 통해 매년 20%씩 사회에 환원할 방침이다.
<양정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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