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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택업체 올 전국 28만4,000가구 공급계획

17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대형 주택업체들은 올해 서울에서 7만1,758가구를 분양하는 등 수도권에서 17만8,748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 지방에서는 10만5,510가구를 공급하는 등 올해 전국에서 28만4,258가구를 분양 또는 임대할 계획이다.이는 작년(19만7,541가구)보다 8만6,717가구가 늘어난 규모로 신규분양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업체들이 대거 공급물량을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기별로는 3월에 전체의 16.7%인 4만7,449가구가 집중되며 4월과 5월에도 각각 3만1,323가구, 3만32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은 3~5월이 하일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공급물량의 80%가 재개발·재건축아파트며 자체사업분(도급사업 물량 포함)은 1만4,262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이가운데 화곡·봉천·길음동 대우, 미아동 우성, 창동 대림, 월곡동 두산, 봉천동 벽산, 창동 한신, 장안동 현대 등은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에서는 공급물량 10만2,609가구중 3분의 1이 넘는 3만5,361가구가 용인시 일대에 몰려 있어 작년에 이어 이 지역이 수도권 분양시장의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또 일산신도시 주변인 고양과 김포시 일대에서도 각각 5,212가구, 6,770가구가 분양 준비중이다. 한편 업체별로는 현대산업개발이 3만2,394가구로 공급가구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부영(2만363가구) 현대건설(2만191가구) ㈜대우(1만9,469가구) 삼성물산(1만6,887가구) 등의 순이었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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