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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품] 진로 소주

‘두꺼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진로 소주는 그동안 참이슬, 진로제이 등 저도주로 얼굴을 바꿔가며 서민들 술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65년당시 30도짜리 진로소주(왼쪽)와 현재 참이슬. 사진제공=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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