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르 (B tv, VOD)
대초원·타이가 숲·바다로 이어지는 4,400km 대장정. '아무르' 침묵의 대자연이 깨어난다. 아무르강이 대초원 타이가 숲을 만들고, 바다로 흘러가 황금어장을 만드는 장대한 흐름을 '자연과 인간'이라는 큰 프레임으로 담아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시대의 화두가 동북아 핵심 생태축인 아무르에 있다.
두 생명 살리는 명의, 원혜성 교수
■명의 (EBS, 오후 9시50분)
낮은 출산율에도 불구하고 산모와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고위험 임신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작년 한 해만 5만 건을 넘어섰다. 태아치료의 황무지였던 90년대에 태아치료에 뜻을 두고 각고의 노력을 해온 산부인과 원혜성 교수는 현재까지 태아 수혈, 션트 시술 등 다양한 태아치료를 수행하고 있다.
태풍의 눈으로 간 사람들
■인투더스톰 (olleh tv, VOD)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슈퍼 토네이도를 화면으로 경험한다. 재난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되레 찾아 나선 '스톰 체이서'들의 이야기다. 토네이도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자, 기상학자, 유튜브 조회 수 올리기에 눈이 먼 얼간이까지 토네이도 안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여기 다 모였다. 욕심이 뒤엉킨 재난 스펙터클 속의 사람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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