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삼미는 작년 대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48억 증가한 219억2,000만원으로 28.11% 증가률을 기록했으며, 올 3분기 82억2,000만원의 매출액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가 증가해 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알앤엘삼미 관계자는 “미국, 중국, 중동, 동남아, 남미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고 국가별, 바이어별 맞춤형 제품 생산과 기획 상품의 공동 개발로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한 글로벌 전략이 수출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건강지향의 웰빙 음료에 대한 수요층이 증가하면서 매출의 대폭적인 증가가 이루어졌다.
알앤엘삼미는 음료 부분에서의 50년 이상의 생산 기술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천연물 스크리닝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식음료,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해외 시장 개척에 중점을 두어왔다.
알앤엘삼미는 성인의 기억력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알앤엘 에디슨 골드’를 출시하는 등 기능성 식음료 제품군을 확대하여 건강과 웰빙의 사회적 트렌드에 맞춘 고부가가치 제품의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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