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 단신] 문화기술 국제 심포지엄 개최 外

문화기술 국제 심포지엄 개최

KAIST 문화기술대학원(원장 원광연)은 오는 11월2~3일 양일간 서울 COEX 컨퍼런스룸에서 소셜 웹(Social Web)의 발전과 소셜 컴퓨팅 분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 공유하는 '제3회 문화기술(CT)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인터넷, 사회 그리고 인간성(Internet, Society and Humanity)'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사이버 커뮤니티 전문가이자 커넥티드 액션 컨설팅그룹의 수석 사회학자로 활동 중인 마크 스미스 박사와 디지털 평판 및 추천분야의 폴 레즈닉 미시간대 교수, 아일랜드 국립대 DERI 연구소장인 스테판 데커 교수, 제프리 킴 워싱턴대 교수, 아키코 오리타 일본 주쿄대 교수 등 해외 석학들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장덕진 교수(서울대), 박한우 교수(영남대), 문수복ㆍ한상기 교수(KAIST)를 비롯해 허진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 강태진 KT전무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문화기술 국제심포지엄은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과 인문사회학 등 서로 다른 학문과 기술간 융합추세의 세계적인 동향과 융합을 통한 신기술 및 비즈니스, 예술창작 등 미래비전을 모색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대한화학회 104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대한화학회(회장 윤민중 충남대 교수)는 오는 28~30일 사흘간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미래 녹색성장과 융합기술의 중심과학으로의 화학'이라는 주제로 제104회 정기총회 및 추계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28일에는 2015년 세계화학자대회 유치를 기념하는 행사로 노벨상 수상자인 로저 콘버그 스탠포드대 교수가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초청강연을 가진다. 29~30일에는 분석화학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다이엘 암스트롱 텍사스대 교수의 주제강연을 비롯해 27개 심포지엄과 세션을 통해 약 1,560여편의 학술 논문이 발표된다.

특히 이번 학술발표대회에는 녹색에너지 핵심기술 중 하나인 태양전지 및 연료전지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되며 화학관련 산업체들의 채용을 위한 잡 페어(Job Fair)와 취업설명회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