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오랜 기간 고착화되어 규제로 인식하지 못한 숨은 규제를 찾아내 동반성장 시책에 적극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것으로 중기 옴부즈만과 동반위는 앞으로 △동반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애로 발굴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로 발생한 피해 공동 해소 노력 △양 기관에 접수된 민원의 공동 해결 노력 △기업활동 지원 및 애로해소를 위한 양 기관간 적극적인 정책발굴 등 세부적인 협력안도 마련했다.
김문겸 옴부즈만은 “규제개혁과 동반성장이 창조경제의 초석”이라면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힘을 모아 대·중소기업간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한층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도 “대·중소기업간 공공거래질서 확립과 기업투자 활동촉진, 일자리 창출,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을 위한 기관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병목규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