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금을 최대 4억원까지 받을 수 있는 즉석복권이 나온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인 나눔로또는 1등 복권(당첨금 2억원) 두 장이 연결된 즉석복권 ‘스피또 500’ 22회차를 5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회차마다 1등 복권 4장이 무작위로 배치됐던 그간의 방식이 이번에만 1등 복권 2장이 맞붙어 한 세트가 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최대 당첨금은 한시적으로 2억원에서 4억원으로 늘어난다.
스피또500의 1등 당첨률은 400만분의 1이다. 이는 815만분의 1인 로또 1등 당첨률보다 높은 것이라고 나눔로또는 설명했다.
또 이번 회차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장을 테마로 디자인 되었고 야구 용어와 야구선수 이미지가 게임에 적용됐다.
게임은 홈런이 나오면 당첨, 아웃이 나오면 낙첨이 되는 기존 게임과 달리는 야구선수와 뛸 준비를 하는 야구선수가 각각 3명씩 나오면 당첨이 되는 방식 2가지다.
스피또500의 가격은 한 장당 500원이며 전국 복권판매점과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