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지수가 단기 급락에 따른 외국인의 반발 매수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했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5포인트(0.90%) 오른 518.81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8억원, 63억원 어치를 팔았지만 외국인이 29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5.92% 급등했고 오락ㆍ문화와 비금속, 의료정밀기기도 2%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계ㆍ장비(-0.77%), 섬유ㆍ의류(-0.65), 유통(-0.61%), 운송(-0.32%) 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셀트리온이 일본 오릭스사으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는 소식에 11.95% 급등했다. 또 씨젠(6.96%), 인터플렉스(6.86%), 에스엠(4.17%)도 크게 올랐다. 반면 SK브로드밴드(-1.03%), 다음(-0.63%), 파라다이스(-0.26%)는 하락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