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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유통등 중소형주 강세

[종합시황] 유통등 중소형주 강세 중국 금리인상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지만 유가하락과 미국증시 상승 소식으로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거래소=종합주가지수가 1.30포인트(0.16%) 오른 834.84포인트로 마감했다. 장 초반 외국인ㆍ기관ㆍ개인 모두 매도에 나서 820선까지 밀렸다. 그러나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개인은 1,000억원 넘게 팔며 이익실현에 나섰다. 철강금속ㆍ기계업종의 낙폭이 컸고 운수장비ㆍ유통ㆍ전기가스ㆍ건설ㆍ금융 등이 상승했다. 대형주가 부진한 가운데 중소형주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확인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코스닥=1.47포인트(0.41%) 오른 357.04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반도체ㆍ제약ㆍ화학업종 등이 내렸고 오락문화ㆍ방송서비스ㆍ운송업종 등이 올랐다. 거래소시장에 비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계속 줄고 있어 당분간 강세장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실적개선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선물=코스피 12월물은 0.25포인트 내린 107.5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760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1계약, 1,388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49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240계약 증가한 9만9,576계약이었고 프로그램 매매는 348억원 순매수였다. 입력시간 : 2004-10-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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