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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 “내년 수출 2억불”

◎텐트 1억5천만불·가방 5천만불 선 책정/품목 다각화로 레저전문사 기반 구축도텐트전문제조업체인 진웅(회장 이윤재)은 내년 수출목표를 2억달러로 책정했다. 이와함께 장기적인 품목다양화로 레저용품전문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16일 진웅은 내년 주력 품목인 텐트를 최저 1억3천만달러, 최고 1억5천만달러어치까지 수출할 계획이다. 또 가방수출을 4천5백만달러∼5천만달러선으로 책정했다. 올해 수출규모가 1억6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25%가 확대된 규모다. 진웅은 이와관련, 수출주무대인 미국 일본등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장개척이 주력할 계획이다. 진웅은 동유럽권에 대한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 유럽지역에 판매법인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텐트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중국 현지법인 하문진웅기업유한공사(사장 성하봉)의 생산력을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다. 진웅은 장기적으로 텐트, 가방외에 레저와 관련된 품목을 확대해 생산하는 체제를 갖춰 세계적 레저용품전문업체로 성장한다는 계획아래 내년 기반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진웅은 가까운 시일내에 이윤재회장을 비롯해 중국, 스리랑카, 도미니카등 해외 현지법인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박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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