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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진로유통 파산채권 457억 회수
입력2009-11-30 16:28:10
수정
2009.11.30 16:28:10
이재용 기자
진로는 파산한 계열사인 진로종합유통의 배당공고에 따라 최근 진로종합유통의 파산 채권 457억원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진로종합유통은 지난 2003년 8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 결정을 받은바 있다. 진로는 이번 채권 회수로 재무 유동성을 확보하고 이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진로는 2004년 9월 진로종합유통의 대여금채권과 지급보증 등 총 7,565억원의 파산 채권을 비용으로 계상했으며 2008년 4월에 1차로 배당금 151억원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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