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카드는 최상위고객(VVIP)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인 ‘KB테제(TEZE)카드(사진)’와 ‘KB로블(ROVL)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KB테제카드는 연회비가 100만원으로 월 이용 한도는 최고 1억원이다. 이 카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또는 토털마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적립받을 수 있으며 결제금액이 월 200만원 이하일 경우 1,500원당 1마일, 월 200만∼500만원일 경우 1,500원당 2마일이 적립된다. 또 오는 2008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월 500만원을 초과해 결제할 경우 1,500원당 3마일(이후에는 2마일)의 마일리지 혜택이 제공된다. 토털마일은 회원 본인 및 동반자 1인에 한해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국내 골프장 그린피 카드이용금액을 차감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 30만원에 월 이용한도가 최고 2,000만원인 KB로블카드는 국민은행 프라이빗뱅킹(PB)센터의 종합자산관리 상담 서비스와 개인영업점 VIP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두 카드 회원 모두에게 은행 거래시 각종 수수료 면제 및 감면 혜택을 주고 담보대출 금리도 우대해준다. 이들 카드는 금속인쇄기법을 이용해 고급스럽게 디자인됐으며, 특히 로블카드는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