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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대졸신입사원 대상 용접 등 현장교육

현대중공업이 대졸 공채 신입사원들에게 용접, 철판 절단 등 기능 실습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대졸 사원들에게 고(故) 정주영 창업자의 현장경영 철학을 가르치기 위한 입문 교육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8월 입사한 대졸 공채 신입사원 7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6일까지 울산조선소 내 기술교육원에서 용접과 철판 절단 등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장인혼(匠人魂)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신입사원들은 사무직으로 입사해 현장 기술이 전무하다. 그러나 선박 건조 현장에서 용접기와 절단기를 다루는 법을 배우며 현장과 땀의 중요성을 배우고 있다. 신입사원 박윤정 씨는 “생전 처음 용접을 해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이런 작업들이 거대한 선박을 완성시킨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면서 “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들 신입사원들은 이번 장인혼 교육에 이어 다음달 초까지 직무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거쳐 현업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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