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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23社 공모주 청약

이번 주에는 무려 23개사의 공모주 청약이 실시된다.20여개사가 한 주에 한꺼번에 공모주 청약을 받기는 증시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는 22개사와 거래소 상장을 추진하는 일진다이아몬드가 이번 주에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오는 17~18일에는 해원에스티ㆍ링네트ㆍ아남정보기술ㆍ프럼파스트ㆍ제일컴테크 등 5개사, 18~19일에는 한틀시스템ㆍ대동스틸ㆍ브레인컨설팅ㆍ두리정보통신ㆍ유신코퍼레이션ㆍ포시에스ㆍ신화정보시스템 등 7개사, 19~20일에는 코미코ㆍ아이티센네트워크ㆍ한빛소프트ㆍ이레전자산업ㆍ그루정보통신ㆍ일진다이아 몬드 등 6개가 청약을 실시한다. 또 20~21일에는 한국트로닉스ㆍ뉴소프트기술ㆍ우진코리아ㆍ트래픽아이티에스ㆍ야호커뮤니케이션 등 5개사의 청약이 예정돼 있다. ◇ 일진다이아몬드(www.iljindia.co.kr) 세계3위의 합성 다이아몬드 제조업체(점유율 18%)로 일진, 일진전기 등과 함께 일진그룹의 주력업체다. 해외 업체인 GE, De Beers 등과 함께 합성다이아몬드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어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20%이상을 유지할 정도로 수익성이 높다. 미래 성장사업 진출을 위해 휴대폰 부품으로 이용되는 LT웨이퍼, 고온 폴리실리콘 TFT-LCD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규사업 투자로 차입금이 급격히 늘어났지만 금년 예상 이자보상배율이 4.1배에 달해 재무구조가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보인다. ◇ 한국트로닉스(www.koreatronics.com) 이동통신 단말기의 핵심 부품인 액정표시장치(LCD) 모듈용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 94년 한국컴퓨터의 제조부문이 독립됐다. 생산제품의 대부분은 삼성전자에 납품된다. 삼성전자의 애니콜이 사용하는 모듈부품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은 지난해 653억원에서 올해에는 907억원으로 4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간사인 굿모닝증권은 한국트로닉스의 주당 자산가치를 1만1,095원(액면가 5,000원), 수익가치는 4만9,551원, 본질가치는 3만4,154원으로 산정했다. ◇ 아남정보기술(www.anamit.com) 지난 95년 설립된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 국내 중소기업의 정보 전산화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다양한 서버와 ERP(영업ㆍ재고ㆍ회계 등을 통합한 전사적 자원관리)ㆍCRM(고객관계관리)ㆍSCM(공급자 및 공급망 관리)ㆍWEB 솔루션 등 기업관련 컴퓨터와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는 289억원 매출에 2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그러나 올해는 IT시장의 침체로 매출이 318억원으로 늘었지만 수익은 9억6,000만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전자결재시스템ㆍ인터넷 웹메일 시스템ㆍ모바일 소프트웨어 구현제품 등을 통해 SI 전문업체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공모가는 본질가치와 같은 2,100원으로 결정됐다. ◇ 프럼파스트(www.dypl.co.kr) 지난 92년에 설립된 플라스틱 선ㆍ관 및 호스 제조 업체다. 석유화학 공업 제조물인 폴리부틸렌(PB) 시장의 20%, 폴리프로필렌(PP-C) 시장의 49%를 점유하고 있다. 생산하는 제품은 주로 건설 현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배관재로 급수ㆍ급탕용 배관제와 난방용 배관제ㆍ오배수관 등에 사용된다. 국내 건설경기와 연동되면서 기존 배관재 제품을 대체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97년 IMF로 건설경기가 부진했지만 최근 건설경기 붐이 일어나고 있어 매출과 수익 전망이 밝은 편이다. 자본금 19억원에 지난해 매출은 97억원, 순이익은 4억8,000만원을 달성했다. 공모가는 본질가치 2,242원보다 낮은 2,300원에서 결정됐다. ◇ 제일컴테크(www.cheilct.com) 국내 최초의 바코드 시스템 관련 전문업체. 지난 83년 10월 설립된 이후 매년 5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종합병원에 바코드 체계를 도입하기도 했다. 바코드 시스템 장비인 바코드 프린터와 바코드 스캐너, POS 장비를 공급하고 있고 핸디터미널ㆍ무선데이터장비 등 모든 자동인식장비를 고루 취급하는 업체다. 바코드스캐너ㆍ핸디터미널 등은 미국의 SYMBOL사, 프린터는 일본의 SATO, RF솔루션은 미국 LXE사 등의 제품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 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해 제공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2차원 바코드의 보급에 힘을 쏟고있다. 자본금 19억원에 지난해 매출은 146억원, 순이익은 11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3,500원으로 본질가치 2,875원에 비해 21% 가량 할증됐다. ◇ 한틀시스템(www.hantle.com) 지난 99년 무선 신용카드 결제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판매하는 회사다. 무선신용카드 결제기는 이동 결제수단이 필수적인 택배회사와 금융결제원 및 KIS정보통신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건설은행과 공급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은행의 현금입출금기(ATM), 현금출금기(CD) 등 금융자동화기기에 사용되는 모듈 공급도 매출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 금융자동화기기 완성품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청호컴넷이 기존 거래처인 일본 모듈을 전량 한틀 제품으로 교체했을 정도다. 지난해 매출액은 90억5,600만원, 순이익은 15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 대동스틸(www.dadongsteel.co.kr) 포항제철로부터 열연코일을 공급받아 중공업ㆍ산업용기ㆍ건설ㆍ자동차ㆍ조선 회사 등 수요처가 주문하는 규격으로 절단ㆍ가공해 납품하는 철강 유통서비스회사다. 지난해 국내 열연강판 유통시장 점유율이 12%로 상장업체인 한일철강, 문배철강에 이어 업계 3위를 차지했다. 금년에는 경기 악화로 단가가 떨어져 매출과 이익이 다소 줄어들겠지만 내년에는 증가할 것으로 주간증권사는 분석했다. 임무회 대표이사 회장외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공모후 33.25%, 우리사주 조합지분이 10.0%이며 주요주주 지분 27.37%가 3개월간 자발적으로 보호예수됐다. 또 기타주주 2.38%가 1개월간 보호예수조치를 취해 등록 후 1개월간 유통물량은 27%에 그칠 전망이다. ◇ 브레인컨설팅(www.brain21c.co.kr) 농축수산물 공판장의 전자경매와 종합의료정보 시스템에 들어가는 솔루션을 개발 판매하는 회사다. 전자경매시스템 솔루션의 경우 국내시장의 57%를 차지,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의료정보시스템 분야에선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180여 중소병원과 3,000여 의원을 고객으로 확보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한ㆍ양방 협진시스템을 국내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는 등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지난 99년보다 100% 가량 늘어난 72억6,970만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2억6,711만원에서 7억5,102만원으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엔 41억9,463만원의 매출에 4억1,283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본질가치 2,152원에 공모가는 2,450원. ◇ 두리정보통신(www.dooric.co.kr) 증권사를 대상으로 사이버 증권거래 솔루션을 개발해 판매하는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대용량을 처리하는 기술로 실시간 뉴스매체, 온라인 게임업체, 경마경륜업체에도 유사한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97년 사이버 증권거래시스템을 국내에서 제일 먼저 개발, LG투자증권에 판매한 후 다른 증권사들로 사이버 거래시스템이 급속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위닉스정보,펜타소프트, 미래로가는길 등 10여개의 동종 업체중 시장지배력이 가장 높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1억4,000만원, 14억7,700만원. 우리나라 사이버증권 거래 시스템이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미국ㆍ일본ㆍ홍콩ㆍ중국ㆍ싱가포르 등으로 수출가능성도 높다. ◇ 유신코퍼레이션(www.yoshin.co.kr) 국내 최대의 토목분야 설계 및 감리 전문업체.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시장의 4% 가량을 점하고 있다. 지난 66년에 설립돼 정부의 국토개발계획과 더불어 사회기반 시설의 타당성 조사와 설계업무를 수행하면서 성장했다. 현재 토목분야 기술사만 227명을 확보해 다른 경쟁 대형업체에 비해 전문인력이 많다. 철도ㆍ교량ㆍ항공ㆍ도로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용역경험을 갖고 있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감리가 매출의 60%, 설계가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말 부채비율은 58%로 재무적 안정성이 좋은 편인데 내년에는 부채비율이 42%까지 낮춘다는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수주 증가와 공사원가율 하락으로 매출은 지난해보다 5% 증가한 462억원이었지만 순이익은 67%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연말에는 인건비 부담 증가와 이자 수익 감소로 순이익이 30%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포시에스(www.forcs.com) 인터넷 상에서 각종 보고서를 자유롭게 작성하고 프린트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는 웹 리포팅 솔루션(제품명 오즈)과 전산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ㆍ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 관리(ESM) 솔루션이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82억3,100만원의 매출에 16억2,8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올해 IT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만 42억원7,600만원의 매출에 8억5,6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1억4,750만원(공모전)이며 주당 본질가치는 6,361원. 조종민 대표외 7명이 회사지분의 71.9%를 갖고 있다. ◇ 신화정보시스템(www.shinhwa21.co.kr) 지난 84년 설립됐으며 플래쉬메모리 등 반도체와 통신전자부품에 사용되는 온도보상회로(TCXO), 스핀들모터 등이 주요 제품이다. 삼성전자ㆍLG전자ㆍ하이닉스반도체 등에 주로 납품한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15억7,800만원과 19억4,200만원. 올 상반기에는 51억9,300만원의 매출에 9억2,1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자본금은 10억원. 회사지분은 홍창표 대표외 2명이 88.6%를, 우리사주조합이 11.4%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주당 본질가치는 4,721원이다. ◇ 코미코(www.komico.co.kr)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세정업체로 지난해 매출 119억원, 순이익 29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특히 설립 2년만에 469%의 신장률을 보였다. 이제 막 발아하고 있는 국내 정밀 세정 시장의 80% 가량을 점유한 독과점 기업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유수 기업을 주거래 대상으로 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 매출총이익률이 56.84%로 수익성도 높다. 2000년 기준 부채비율 57.76%, 차입금의존도 3.4%로 재무 안정성도 우수하다. 신규사업인 세라믹 코팅은 반도체 생산용 장비의 소모성 부품 중 양극산화 제품의 제품수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재 신기술로 2002년 이후 본격적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의 소자업체 연 소비량은 약 160억원으로 추산되며 동 코팅기술의 국산화로 약 1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이티센네트웍스(www.itcen.com) 지난 97년 대구에서 설립된 인터넷 교육 솔루션 제공업체다. 대구ㆍ경북지역 교육 솔루션 시장의 60%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지난해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전국규모의 SI(Solution Integration)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98년 매출 13억원에서 지난해 191억원, 올해 377억원(주간사 추정)으로 실적이 급신장하고 있다. 기관배정 물량인 128만7000주중 98.8%가 1개월이상 의무 보유키로 했다. 대표이사 강영석씨외에 특수관계인 8명이 보유한 주식 252만5,400주(등록 후 38.26%)가 2년간 보호예수되며, KTB 네트워크와 KTB 투자조합이 보유한 주식 중 66만주는 3개월간 팔지 못한다. ◇ 한빛소프트(www.hanbitsoft.co.kr) 스타크래프트ㆍ디아블로Ⅱ 등으로 이름을 날린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자체 개발한 게임과 해외 우수 게임을 선별해 공급하는 게임사업과 에듀테인먼트 사업, eBookㆍMPEG-4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 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타크래프트는 200만 카피나 판매했고 '디아블로Ⅱ'는 최단기 100만 카피 판매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하얀마음 백구' 등 국산 PC게임도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는데 힘입어 한빛소프트는 현재 국내 PC게임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 6월 KTICㆍLG투자증권 등 6개 기관으로부터 121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 이레전자산업(www.erae.com) 휴대폰 충전기를 주력으로 생산하다가 LCD모니터, 휴대폰 단말기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LCD 모니터와 휴대폰 단말기의 경우 관련산업의 호황으로 꾸준한 외형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52억2,700만원, 순이익은 6억2,300만원. 주간 증권사는 금년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6% 증가한 369억원, 순이익은 60% 늘어난 10억원으로 추정했다. 설비투자로 인한 차입금 증가로 재무안정성은 다소 떨어진다. 올해 예상 부채율은 152.9%, 차입금 의존도는 40.3%에 달하고 있다. 공모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42.9%에 달해 등록후 3개월간 유통주식수가 43.1%인 33만만주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그루정보통신(www.itskorea.com) 97년 설립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전문업체이며 시스템통합(SI)사업도 함께 벌이고 있다. ITS제품으로는 자동요금징수시스템(TCS), 차량검지시스템(VDS), 지하철 철도 관련 시스템 등이 있다. 금년과 내년 매출액은 각각 전년대비 26.6%, 20.7% 증가한 141억원, 1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주간 증권사는 전망하고 있다. 금년에는 ITS 부문 매출 비중이 18%로 낮아지나 내년에는 24%로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부터는 마진율이 높은 ITS부문매출이 증가해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8.0%에서 12.4%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모후 자본금이 32억8,000만원으로 늘어나며 이연재 사장이 최대주주로 38.7%의 지분을 갖고 있다. ◇ 뉴소프트기술(www.nst.co.kr) 기업경영에 필요한 자금ㆍ인력ㆍ자재ㆍ설비를 하나의 응용소프트웨어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중소기업용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을 전문으로 구축해주는 회사다. 자체 개발한 전용 브라우저를 통해 100% 인터넷에서 ERP와 B2B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서로 다른 ERP를 사용하는 거래 기업간에도 실시간으로 전자문서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한다. 주간 증권사는 금년과 내년 매출액이 ERP 판매 호조로 각각 전년대비 122.0%, 24.5% 증가한 142억원, 17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영업이익률은 19.9%로 인건비, 상품매출비중 증가에 따라 전년보다 8.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 우진코리아(www.wj-remote.com) UHF 및 적외선 혼합 방식의 다용도 원격제어장비 제작업체다. 지난 85년 8월 설립됐다. 공모가는 5,300원을 결정됐고 대한ㆍ동양ㆍ제일ㆍ한국ㆍ현대투신 등 기관 투자가들이 배정물량 117만주의 대부분인 111만주를 두 달 동안 팔지 않겠다고 확약했다. 세계 전자제품 코드에 대한 세계 최대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의 전략적 파트너와 공동으로 앞장서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 미국 최대의 배급업체와 전략적 제휴도 맺었고 40% 이상의 매출 마진을 확보하고 있는 등 매출과 수익성 모두 탄탄한 기반을 갖고 있다. 미국 시장을 놓고 SMK 저팬ㆍ필립스 등과 경쟁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 트래픽아이티에스(www.traffic-its.com) 교통제어기ㆍ신호 등 국내 검지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분야의 선두업체. 복합기술이 요구되는 ITS분야에서 기본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다양한 제품 생산과 수익성 창출이 가능하다. 올해 중국에 30억원, 미국에 2억원 등 해외 ITS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다만 지난해부터 형성된 시장이 관공서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건설교통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예산변동에 의해 매출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는 71억원 매출에 4억원의 순이익을 올렸고, 올해는 120억원 매출에 10억원의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예상공모가는 3,000원 안팎으로 본질가치 2,401원보다 25% 가량 할증 발행될 예정이다. ◇ 야호커뮤니케이션(www.yahopia.com) 휴대폰 이용자들이 다운로드로 다양한 멜로디의 벨소리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서비스하는 무선 인터넷 컨텐츠 업체다. 김건모의 '짱가', 컨추리꼬꼬의 '어이해',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 베이비복스의 '인형' 등 4,000여개의 멜로디와 자연음을 공급하고 있다.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 시장에서 70%를 점유할 정도로 독보적인 위상을 갖추고 있다. 전화벨소리 다운로드는 무선 인터넷 컨텐츠 부문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사업이어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매출액은 98억6,600만원, 순이익은 45억4,900만원으로 비용이 별로 들지 않아 매출액 순이익률이 46.10%로 매우 높은 편이다. ◇ 해원에스티(www.hwst.co.kr) 냉연코일ㆍ열연코일ㆍ건자재 등을 가공ㆍ판매하는 업체로 지난 96년 6월 설립됐다. 99년 ISO 9002 품질인증을 얻었고 지난해부터는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1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해외 시장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97년부터는 철강 가공설비를 도입해 현대차ㆍ기아차ㆍ삼성광주전자ㆍ대우전자 등에 납품하면서 국내 매출이 급신장했다. 매출은 지난 98년 92억원에서 99년 292억원, 지난해는 553억원으로 연평균 13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도 98년 1억원에서 지난해는 20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올해도 880억원 매출에 30억원의 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한달 이상 의무보유를 확약한 기관물량은 발행주식의 13%에 달해 등록 후 1개월 내에 유통가능 주식수는 10%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링네트(www.ringnet.co.kr) 지난해 4월 LG전선 네트워크 사업부에서 분사한 신생 회사. 그러나 사실상 업력은 15년이 넘는 중견 네트워크(NI) 업체다. 사법부ㆍ경찰청ㆍ미 8군 등 공공기관과 경희대ㆍ중앙대ㆍ선문대 등 교육기관 그리고 LG전자ㆍLG화학 등 LG그룹 계열사 등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번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 곳은 보안과 안정적인 작동을 위한 사후 서비스 등으로 업체를 잘 바꾸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어 링네트는 확실한 수요처를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시스코의 대학지원 프로그램인 CNA(Cisco Networking Academy)의 독점 공급사업자로 선정돼 대학부문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모가는 2,700원. 공모주식수 138만주 가운데 54%나 한달 이상 의무보유를 확약 받았고 20%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돼 있다. 오현환기자 우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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