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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매물벽… 700고지 또 좌절

◎풍림산업 등 재료주 강세 블루칩 등락 엇갈려12일 주식시장은 수급호전과 금리하락세 및 엔저현상 둔화 등으로 투자심리가 안정돼 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강한 매물벽에 부딪쳐 지수 7백포인트선 돌파가 다시 좌절됐다. 재료보유 중소형 개별종목들은 강세를 보인 반면 삼성전자, 포철 등 블루칩과 경기관련 대형주는 주가등락이 엇갈렸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01포인트 상승한 6백96.95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천1백47만주로 단일장치고는 활발한 편이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고객예탁금이 3조원을 넘어서고 엔저현상이 진정된데 힘입어 개장초 주가지수가 전날보다 6포인트 가까이 오르는 강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지수 7백포인트를 넘어서자 대기하고 있던 두터운 매물벽에 부딪쳐 지수상승폭이 좁혀졌다. 전날 자금악화설이 전해졌던 진로그룹 계열사 주식은 부인공시의 영향으로 진로우선주를 제외한 전종목이 하한가에서 벗어났다. 특히 진로인더스트리는 상한가로 급반전했으며 진로는 1백50만주가 거래돼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또 정부의 하수처리장 확충계획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는 풍림산업, 구조전환을 추진중인 남해화학, 환경관련주인 서울식품 등 재료보유 개별종목들이 대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기계, 종금, 기계, 광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했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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