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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두산식품 BG '종가집 보쌈김치'

밤·미나리등 듬뿍 ‘웰빙 김치’


두산식품 BG는 최근 ‘종가집’ 별미김치 2종을 신상품으로 출시했다. ‘특미보쌈김치’는 양념이 일반김치의 1.5배로 풍부하고, 밤ㆍ배ㆍ미나리 등 몸에 좋은 고명을 듬뿍 넣어 가족의 건강까지 생각한 ‘웰빙 김치’다. 보쌈요리전문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게 보쌈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보쌈이나 수육 등 고기 외에도 칼국수, 떡 등 별식과 함께 먹어도 좋다. 특히 추운 날씨에 따끈따끈하게 구운 고구마나 만두 등 간식과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100g당 1,200원이다. ’호박영양백김치’는 지난 해 종가집 김치명인선발대회에서 최우수로 당선된 작품을 상품화한 것으로 호박과 바지락 국물로 맛을 낸 것이 특징. 자극적인 맛을 피해야하는 임산부나 환자, 노약자들에게 영양식으로 좋다. 맛이 담백해 김치에 익숙치 않은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격은 100g당 690원. 한편 종가집은 늦겨울이나 초봄 푹 익힌 김치의 깊은 맛을 찾은 소비자들을 위해 ‘삼겹살에 묵은지’도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한 겨울 가장 맛있는 배추와 특별 양념으로 버무린 뒤 6개월간 장기저온숙성시킨 김치다. 500g, 1kg 두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각각 4,600원, 8,400원이다. 지난 87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포장김치를 선보인 종가집은 현재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낼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포장김치의 대표 브랜드다. 지난 5월, 새로운 유산균 기술을 적용해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 한 ‘집김치’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종가집김치는 종가집 김치연구소에서 새롭게 개발한 김치유산균 ‘류코노스톡 DRC0211’을 넣어 신선한 김치의 맛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종가집만의 집김치 양념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류코노스톡 DRC0211을 넣게 되면 김치의 맛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김치를 시어지게 하는 산패균의 번식을 억제해 김치의 아삭하고 시원한 맛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준다. 종가집 위규성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김치파동의 여파로 소비자들이 사먹는 김치에 대한 불신감이 매우 크다”면서 “종가집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급 제품을 출시해 제품 차별화와 품질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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