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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광고] 서울우유 '헬로우 앙팡'
입력2001-09-24 00:00:00
수정
2001.09.24 00:00:00
9월부터 비교광고가 허용된 상황에서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닌 5살짜리 아이와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를 비교한 이색광고가 나왔다.서울우유의 신제품 헬로우 앙팡 '레슬링'편이 그 주인공.
5살짜리 어린이의 하루 활동량이 레슬링 국가대표선수의 운동량에 못지 않음으로 아이의 영양에 신경을 써야함을 강조한 이 광고는 화면을 2등분으로 나눠 아이와 선수와의 활동을 하나하나 비교했다.
화면을 2등분해 어린이와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심권호가 낙법, 버티기, 자전거 타기, 밧줄타기 등을 겨룬다. 결과는 아이의 한판 승리.
올림픽 2관왕이면서도 5살 아이에게 진 심권호는 쑥스러운 표정으로 애교스럽게 외친다. "엄마, 나도 헬로우 앙팡~ "
제일기획의 배완룡 차장은 "엄마들에게 아이들의 활동량이 많아 영양공급에 신경 써야 함을 레슬링 선수와의 직접적인 비교를 통해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광고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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