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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아이오페 리뉴잉 필링 키트'는 각질 관리 시스템을 통한 필링 효과가 뛰어나고 집에서도 안전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사랑받고 있는 '셀프 필링'제품이다. 다른 유통망을 배제한 채 전국 휴플레이스 800여개 지점에서만 판매중이지만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30억원을 달성, 업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서양 여성보다 피부가 민감한 한국 여성을 위해 태평양과 분당 서울대병원 피부과 연구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필링 성분인 '글리코릭산'과 공동 임상으로 개발한 특허성분 '아미노산 엔자임 콤플렉스'가 함유돼 있는 게 특징이다. 오래된 각질이 깨끗이 제거되고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피부톤은 개선해 주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 주 2회 15분씩 저녁에 사용하면 전문적인 피부 관리업체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한결 환하고 매끄러워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셀프 필링 단계는 '트리트먼트 클로쓰', '엔자임 필링 에센스', '브라이트닝 C 에센스'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1단계에 이어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 재생력을 높여주는 실질적 필링 단계, 이후 피부를 밝고 화사하게 가꾸어주는 브라이트닝 단계를 거친다. 이러한 전문적인 3단계 시스템은 필링 효과는 물론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 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다.
신동영 아이오페 브랜드 매니저는 " 한국 여성들의 91%가 피부 필링을 원한다는 게 최근 조사 결과" 라면서 " 현재 판매 추세로 미루어 볼 때 올 매출은 지난해보다 175% 신장한 6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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