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14일 씨티카드 이메일 청구서율이 50%를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말 현재 씨티카드의 이메일 청구서율은 50.3%로 씨티카드 사용고객 2명 중 1명은 결제대금청구서를 종이가 아닌 이메일로 받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국내 카드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명옥 한국씨티은행 업무지원본부 부행장은 “고객들이 청구서를 종이 대신 이메일로 받으면서 우편료 및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었다“며 ”절감된 금액으로 우리동네 숲 가꾸기 운동에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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