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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서도 전용선으로 PC통신/끊김·통화체증 풀린다

일반가정에서도 전용선을 이용해 PC통신서비스인 「천리안」을 이용할 수 있게됐다.데이콤(대표 곽치영)은 통신전문업체인 삼정데이타서비스와 계약을 맺고 15일부터 천리안 개인이용자에게 33.6Kbps 또는 56Kbps의 전용선을 연결해주는 「다이렉트천리안」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개인도 통화체증으로 인한 서비스지연이나 접속 끊김현상 등 일반 전화선을 이용할 경우 자주 발생했던 PC통신서비스의 불편을 겪지 않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사용자는 전화를 걸 필요없이 하루 24시간 동안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천리안을 이용할 수 있고, 이용이 폭주하는 심야시간대에도 끊김현상없이 PC통신을 할 수 있다. 특히 일반전화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PC통신을 하면서 전화통화도 할 수 있다. 전용회선 이용요금은 월정액 5만4천5백원이고 이용요금은 일반 전화선을 이용할 때와 같다. 천리안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통신 애호가들에게 유용하다』며 『사용시간 월 3천6백분을 기준으로 그 전까지는 일반 전화선을 사용할 때가 저렴하지만 그 이상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에게는 전용선이 더 저렴하다』고 말했다.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천리안에 접속, 「go DIRET」를 입력한 뒤 정해진 절차에 따르면 된다.<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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