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마와 폭염으로 채소값 급등
입력2010-07-29 11:06:31
수정
2010.07.29 11:06:31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의 영향으로 주요 채소값이 급등세를 보였다.
29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애호박(1kg)은 산지인 강원지역의 비로 출하량이 줄어들어 지난주보다 450원(75%) 오른 1,050원에 팔렸다. 같은 이유로 대파(1단) 값도 전주보다 660원(54.5%) 뛴 1,870원에 형성됐다.
무(1개)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물량이 감소해 지난주 대비 790원(33.6%) 오른 3,140원, 양파(3kg)도 전주대비 430원(9.2%) 비싼 5,100원에 거래됐다.
반면 배추(1포기)는 강원 고냉지로 산지가 바뀌며 전체적인 품질이 좋아져 지난주보다 190원(5.7%) 내린 3,150원에 팔렸다.
일부 과일값도 올랐다. 산지 교체기를 맞아 출하량이 줄어든 수박(8kg)이 전주보다 3,000원(20.7%) 오른 1만7,500원, 고온으로 생육부진이 이어진 토마토(4kg)는 2,000원(17.4%) 비싼 1만3,500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참외(3kg)는 전주와 같은 9,400원, 포도(2kg)는 출하량이 늘어 지난주 대비 2,400원(12.1%) 내린 1만7,500원에 팔렸다.
축산물값은 보합세로 전주와 같았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