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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보장형 인터넷펀드 등장
입력1999-09-05 00:00:00
수정
1999.09.05 00:00:00
남문현 기자
현대기술투자는 5일 급성장하고 있는 인터넷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위해 인터넷 전문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공동으로 100억원규모의 「현대-다음 인터넷 펀드1호 투자조합」을 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펀드는 현대기술투자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각각 30억원씩 출자하고 개인및 법인으로부터 40억원을 확보, 오는 10월부터 투자에 나서 2004년 10월까지 5년동안 운영된다.
현대기술투자는 이와관련 8일 투자설명회를 갖고 40억원에 대한 투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목표수익률 연 30%를 설정하고 있는 이 펀드는 특히 손실이 발생할 경우 현대기술투자가 출자분에서 우선 충당해주는 실질적인 원금보장형 성격을 갖고 있다.
투자방식은 리스크를 최소화면서 포탈, 솔루션및 컨텐츠 등 인터넷 관련 업종으로 사업초기나 장외등록 기업 등에 초점을 맞춰 업체당 5억~10억원정도 이뤄진다. 특히 투자업체에 대해 자금지원과 경영자문은 물론 사업부문에 대한 지원까지 실시, 투자성공률을 높인다는 것이다. (02)2259-9376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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