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001200)은 이자수익과 배당 수익에 관심을 쏟는 중위험·중수익의 '유진챔피언배당주 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펀드 자산의 70% 가량을 국내 금융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해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자산의 30% 가량을 국내 고배당 주식에 투자해 배당 수익을 함께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배당주의 경우 전통 배당주와 신배당주에 분산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쫓고 있다. 전통 배당주란 안정적인 실적 속에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의미하고 신배당주는 현재 배당수익률이 높지는 않지만 실적 성장·배당성향 변화·정부 정책에 따라 배당이 늘거나 앞으로 고배당이 예상되는 종목이다.
지난 3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1%대 초저금리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가 배당소득증대 세제와 기업 소득 환류세제 등을 통해 기업 배당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이 상품을 주목할 만하다.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보다는 시장금리 플러스 알파(α) 수준의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지난 8월 27일 기준 1년 수익률은 5.52%, 6개월 수익률은 5.50%로 양호한 편이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챔피언배당주 펀드는 확실한 시장 지배력을 토대로 매출 상승에 따라 이익이 증가하고, 이에 배당액을 꾸준히 확대해가고 있는 선순환 구조를 가진 기업 중 지속적인 배당 여력이 있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납입금액의 0.7% 이내로 선취판매 수수료가 있는 A클래스 총보수는 연 0.85%다.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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