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진투자증권은 성장 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 보다 17.4% 증가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가 자동차용 단조, 주조 등 금속 소재를 가공 생산하는 계열사와의 합병을 통해 경영효율성 증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이번 합병을 통해 4분기 이후 매출확대 및 중장기적으로 시너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또 “장기적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고 현대차그룹 내 증설 수혜가 가장 크며 합병을 통한 외형 성장과 시너지를 감안 시 현 주가 수준에서 여전히 매수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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