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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커뮤닉스] 대만은행서 60억원규모 외자유치
입력1999-12-28 00:00:00
수정
1999.12.28 00:00:00
정맹호 기자
28일 삼부커뮤닉스는 SK증권의 주선으로 대만의 투자은행인 CDIB와 대만계 합작 벤처캐피털인 CDIB&MBS에서 모두 59억8,500만원을 투자받는 내용의 조인식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유치로 삼부커뮤닉스는 납입자본금이 60억원에서 66억5,000만원으로 늘어나고 지분9.98%를 넘겨주게 된다.
이 회사는 박판버져를 제조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핸드폰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는데 핸드폰생산량이 매년 대폭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90년 설립한 삼부커뮤닉스는 올해 매출285억원, 순이익30억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매출 406억원, 순이익 6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02)871-6077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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