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다양한 시계를 선보이는 ‘와치 위크’를 실시하는 이유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 유명시계가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매출 신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참여 브랜드도 지난 해보다 7개 늘려 총 17개 브랜드를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바쉐론 콘스탄틴에서는 말테 100주년 기념 시계(1개)를, 크로노스위스가 본점 와치 위크 위해 전 세계 33개 한정으로 제작한 자이트자이헨 시계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 구매 고객 대상 경품 행사도 실시, 당첨자 1명에게는 태그 호이어 까레라 헤리티지 시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와치 위크에서는 롤렉스와 브레게, 바쉐론 콘스탄틴과 같은 세계 수준의 시계 브랜드를 물론 반플리프아펠, 에르메스 등 명품 뷰틱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소비자가 지나가는 동선에 쇼케이스 전시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마치 시계 전시회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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