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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화산폭발에 따른 유럽 항공대란 속에 개최된 제38회 제네바 국제발명ㆍ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회에서 한국이 금상 10건, 은상 3건을 수상했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허진규)는 이번 발명전에서 ▦무릎관절 정형용 보조기구 ▦항암성 인삼 사포닌 제조방법 ▦양자에너지 발생물질을 이용한 섬유재 제조방법 ▦대기전력 차단장치 및 제어방법 ▦흑마늘 농축액 제조방법 ▦코로나 검출장치 ▦타임마크를 이용한 시각동기화 및 표준상 검출장치 ▦착즙주스기 ▦순환식 피톤치드 휘산장치 ▦이중조리기구 제조방법 등 10점과 ▦도어 개폐장치(이디엘, 김인호) ▦수면 중 비강호흡 유도 턱받침(김유신) ▦절연화한 자화 스크루드라이버(제일일렉콤, 이영만) 등 3점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은 제네바국제발명전은 세계적 권위의 국제발명전으로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에 따른 항공대란으로 출품자들이 늦게 도착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ㆍ루마니아ㆍ스위스 등 세계 45개국에서 1,000여점의 발명품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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