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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디바이스 매출·영업익 2배로 늘린다"
입력2006-01-24 17:02:04
수정
2006.01.24 17:02:04
디지털디바이스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2배 늘릴 계획이다.
디지탈디바이스는 24일 기업설명회를 갖고 “올해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의 실적을 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매출 603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훈 디지탈디바이스 대표는 “이 같은 실적 계획은 보수적으로 잡은 것이며 추가적인 매출 증가 요인이 많아 목표를 넘길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PDP TV와 LCD TV의 수요 증가율은 각각 64%, 74%, 가격 하락률은 각각 20%, 22%로 예상된다. 이를 계산할 경우 시장증가로 인한 올해 매출은 840억원에 달한다. 또 대우일렉트로닉스와의 제조업자설계생산(ODM) 공급 계약을 체결, 다음달부터 매출이 발생하는데 이 부분이 360억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대형 호텔 체인과 TV 공급 계약을 추진중이며 국내 특판 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따른 매출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실적 증가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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