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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벤처산업으로 집중육성

정부는 내년까지 모두 730억원을 투입, 게임산업을 전략적인 벤처산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박지원(朴智元) 문화관광부 장관은 28일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에서 「배틀드래곤」 등 수상작들이 성공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朴장관은 특히 지식기반산업 육성 차원에서 게임산업을 전략적인 벤처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관광부는 이에 따라 7월초 게임종합지원센터를 설립, 게임 제작장비와 기술을 제공하고 해외수출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중견 게임개발업체와 예비창업자 등 50여업체를 입주시켜 한국 게임산업 발전의 견인차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는 13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문화관광부는 하반기에 문화산업진흥기금중 62억원을 지원, 게임 개발업체의 창업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 또 내년에는 게임산업에 대한 지원규모를 430억원으로 확대, 게임종합지원센터를 지방 2,3개소에 추가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박연우 기자 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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