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1일 모니터와 본체가 하나로 통합된 22인치 올인원(All-in-One) PC ‘HP 터치스마트 IQ5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단순한 손가락 스침까지 인식하는 고해상 스크린을 통해 책장을 넘기듯 간편하게 터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사진, 영상, 음악 등의 미디어를 터치 방식으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무선 키보드와 통합 랜(WLAN)을 지원한다. 가격은 199만원. 김대환 한국HP 퍼스널시스템그룹 이사는 “본체와 모니터가 통합된 구성으로 설치가 간편하며 거실과 부엌 같은 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어 신개념의 홈 컴퓨팅 환경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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