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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현진소재·심텍 주가흐름 탄탄

3년째 영업익 증가 예상

대신증권은 22일 단기급등한 코스닥 시장의 기술적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3년 연속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종목들은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2005년~2007년간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종목으로 NHN, LG텔레콤, 하나투어, CJ홈쇼핑, 네오위즈, 모두투어, 현진소재, 심텍, 피에스케이, YTN, SBSi, 성우하이텍, 신세계I&C 등 17개 기업을 선정했다. NHN의 경우 영업이익 증가율이 지난해 74.6%, 올해 41.22%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고 하나투어는 지난해 70.6%, 올해 38.5%로 예상됐다. 네오위즈와 성우하이텍은 올해 영업이익증가율이 각각 38.3%, 65.0%로 분석됐다. 곽병열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식 시장 안정기에는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주가 상승률이 높은 ‘소기업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IT기업의 실적이 개선되고 정부 정책과 환율 등 환경이 우호적으로 작용한다면 중소형주의 상승 모멘텀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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